관원생 | 학부모
 
 
 
HOME > 커뮤니티 > 인성자료실
 
[2015년 1월 넷째주] 포도밭의 여우
조회 : 24724        작성자 : 관장님   

꾀가 많은 한 여우가 포도밭 근처를 서성거리고 있었다. 여우는 몹시 배가
고팠다. 포도밭은 탐스러운 포도가 주렁주렁 열려 있었으나 울타리가 있어 도저히 들어갈 수 없었다.

여우는 서성거리다 마침 작은 구멍을 발견했다. 구멍이 너무 작아 쉽게 들어가지 않았다. 그래서 여우는 사흘 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배를 홀쭉하게 만들었다. 사흘 동안 굶었기 때문에 구멍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.

여우는 포도밭에서 마음껏 포도를 따먹어 배가 퉁퉁하게 되었다.
여우는 흐뭇한 마음으로 배를 두드리며 포도밭을 나오려고 하였다.
그러나 배가 너무 불러 구멍으로 나올 수가 없었다.
여우는 할 수 없이 그 구멍 앞에서 다시 사흘 동안 굶었다.
그러자 배가 홀쭉해져 겨우 그 구멍을 빠져나왔다.
여우는 배가 고파 쓰러질 것 같았다.
“결국 배가 고프기는 들어갈 때나 나올 때나 똑같군.” 여우는 비실거리며 숲 속으로 기어 들어갔다.

작성일자 : 2015년 01월 30일


총 586의 글 ( 5 / 40 )
번호 화일   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
526 [2013년 12월 다섯째주] 분노의 침전물 [0]관장님13-12-3135900
525 [2013년 12월 네째주] 생명의 무게 [0]관장님13-12-3134762
524 [2013년 12월 셋째주] 뗏목을 남긴 나그네 [0]관장님13-12-3133764
523 [2013년 12월 둘째주] 예 절 [0]관장님13-12-3133492
522 [2013년 12월 첫째주]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 [0]관장님13-12-3133103
521 [2013년 11월 다섯째주] 처방약 [1]관장님13-10-2434724
520 [2013년 11월 네째주] 남아있는 정신으로 [0]관장님13-10-2434674
519 [2013년 11월 셋째주] 달이 뜨겠지 [0]관장님13-10-2434372
518 [2013년 11월 둘째주] 진짜 사는 재미 [0]관장님13-10-2434130
517 [2013년 11월 첫째주] 시작과 끝 [0]관장님13-10-2434460
516 [2013년 10월 네째주] 부모님께 감사 [0]관장님13-09-3035321
515 [2013년 10월 셋째주] 친구의 병문안 [0]관장님13-09-3034992
514 [2013년 10월 둘째주] 청소시간 [0]관장님13-09-3035053
513 [2013년 10월 첫째주] 죽음의 골짜기 [0]관장님13-09-3035726
512 [2013년 9월 다섯째주] 농부의 지게 [0]관장님13-08-3038342

[1][2][3][4][5][6][7][8][9][10][다음 10개]
 
 
 
 
   
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77-4 메트로스퀘어5층 / ☎TEL: 055-243-4293 브레인박사태권도